강아지털 알레르기 증상 및 대처방법

2021. 8. 31. 15:46GT상사 일상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는 가정이 많은데요.

반려동물이 주는 기쁨은 적지 않아서 한 번 키워본 분들은 여러 가지 불편이 따라도 키우는 분들이 많죠.

 

 

강아지 털 알레르기

 

 

우선 강아지 털 알레르기의 원인은 실제로는 털 자체가 아니라고 해요.

털 자체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게 아니고 털에 있는 비듬이나 타액에 포함된 당 단백질이 원인이라고 하는데요.

강아지나 고양이 털에 피부 각질이나 타액이 묻으면 그것 때문에 알레르기가 발생하고요.

또 강아지를 산책시킬 때 털에 먼지나 꽃가루가 묻어서 그 털이 빠져서 날리면 호흡기를 자극해서 알레르기가 생기기도 하죠.

 

 

강아지 털 알레르기 증상

 

 

강아지털 알레르기는 면역체계가 민감한 사람에게 발생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피부질환과 호흡기 관련 증상이에요.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하죠.

사람에 따라서 나타나는 증상이 다를 수 있는데요.

 

▶ 비염, 재채기, 기침 콧물, 코막힘

▶ 눈 가려움증, 충혈

▶ 피부 발진, 두드러기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 천명음

 

 

 

대처방법

 

 

1. 접촉 후 손 씻기

 

 

강아지가 귀엽고 예뻐서 껴안기 등 접촉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만진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만지면 알레르기 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만진 후에는 손 씻기를 해야 하고요.

뽀뽀하는 행동은 타액 속 단백질이 옮겨 붙을 수 있어서 가급적 자제하는 게 필요해요.

 

2. 공간 분리하기

 

 

침실은 보호자가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이죠. 그래서 가급적 침실에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고요.

가끔이라도 강아지기 머무는 침구류는 자주 세탁을 해야 해요.

강아지를 껴안고 논 뒤에 침실에 들어갈 땐 털이 묻은 옷을 벗고 침실용 옷으로 갈아입는 것도 도움이 되죠.

 

 

3. 진공청소기, 공기청정기 사용

 

 

청소기나 청정기를 이용해 날리는 강아지 털이나 각질 등을 자주 청소하고 실내 공기를 환기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그러나 일반 진공청소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성분들을 빨아들이기는 하는데 필터가 거르지 못하고 기계 밖으로 배출하죠.

그래서 가능하면 초미세먼지까지 거르는 헤파필터가 달리 청소기나 공기청정기를 이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죠.

그리고 자주 문을 열어서 환기시키는 것도 방법이에요.

 

4. 주기적 목욕과 빗질

 

 

강아지를 일주일에 한 번은 목욕을 해주는 것이 적당해요.

목욕을 하면 털에 묻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줄어들죠.

하지만 너무 자주 목욕을 시키면 피부 트러블이나 피부가 건조해져서 오히려 각질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어요.

그리고 털이 빠지는 걸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죠.

빗질을 할 때는 문을 열어 환기시키면서 하는 것이 좋고요.

알레르기 증상이 있는 분들은 마스크를 쓰고 빗질을 하는 것이 좋아요.

 

 

5. 바닥에 카펫 깔지 않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카펫 같은 직물에 잘 들러붙어요.

그래서 바닥에 천으로 된 카펫을 깔거나 천 소재의 소파, 커튼도 알레르기가 유발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 유의해야 하죠.

 

6. 강아지 피부병 확인

 

 

강아지에게 피부병이 있는 경우엔 각질이 더 많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강아지 피부를 잘 살펴보고 피부에 이상이 발견되면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해요.

강아지 알레르기 증상이 너무 심해서 할 수 없이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아픔을 겪는 분들도 있는데요.

대처를 신경 써서 꼼꼼하게 하면 문제를 완화할 수도 있죠.

 

 

 

 

 

호수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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