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2021. 7. 14. 15:09GT상사 일상

 

 

 

걷다가 발을 접질리거나 계단에서 발을 헛디뎌서,

또는 운동 중에 발목을 다치기 쉽죠?

발은 우리 몸의 체중 대부분을 지탱하고 있어서 발목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가장 흔한 부상은 발이 삐끗하면서 안쪽으로 휘어져 발목 바깥쪽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 거죠.

발목에 있는 인대는 뼈 사이에 있는 구조물로 관절을 잡아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늘어나지 않는데요.

그래서 인대가 늘어났다고 하면, 일부가 파열되고 일부는 남아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끊어졌다고 하면 완전히 파열된 상태를 말하는 거죠.

인대의 파열은 ​치유되는 속도가 느린 편이며 완전하게 파열되었다면 자연적으로 회복될 확률이 적습니다.

 

 


발목 인대 염좌 분류

▶​1도 염좌 : 인대가 늘어났지만 정상적 운동 범위를 유지할 수 있다.
▶ 2도 염좌 : 인대가 부분적으로 파열되어 부종과 멍이 함께 심한 통증이 있다.
▶ 3도 염좌 : 인대가 완전히 파열되어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느 정도는 움직일 수 있어서 '며칠 조심하면 좋아질 거'라는 생각으로 파스만 붙이거나 뿌리고 마는 경우가 많은데요. 발목 인대 늘어났을때 가벼운 증상이 아닌데,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서 아물고 다시 접질리기를 반복하다 보면 만성적이 되기 쉽죠.

 

 

 

발목 인대 늘어났을 때 증상

 

 

▶ 발목 바깥쪽이 붓고 아프다.

▶ 접질린 부분을 누르면 통증이 심하다.

▶ 다친 발목에 체중을 싣고 서기 힘들다.

▶ 발목 근육이 경직되어 움직이기 어렵다.

 

자주 접지를 수 있고 만성적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심해지면 제대로 서거나 걷기 어려울 수 있죠.

퇴행성 관절염까지 불러올 수 있어요. 하지만 접질렸다고 다 병원에 가게 되지 않죠?

냉찜질이나 붕대로 압박하면 좋아지기도 하니까요.

 

어떨 때 병원에 가야 할까요?

 

 

병원은 언제 갈까?

 

 

살짝 접질려 관절 주변의 근육이 놀라 약간 수축되거나, 인대가 조금 늘어나기만 한 경우에는

냉찜질하고 한동안 휴식을 하고 압박붕대를 해 고정하면 좋아질 수 있어요.

그렇지만 발목을 접질린 후에, 부어오른다거나 심하게 멍이 든다면 여기에 심한 통증까지 있거나,

서있기 어려울 정도라면 냉찜질을 해서 부기를 가라앉혀주는 응급치료만으로 안되죠.

이런 증상은 단순히 늘어난 것이 아니라 파열되었을 수 있어서 병원에 가는 게 맞죠.

검사를 받아서 손상의 정도를 확인해 보는 게 필요해요.

특히 인대와 힘줄의 통증은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손상된 인대의 치유와 재활을 시작하지 않는다면 발목불안정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요.

일반적으로 접질렸을 때 뚝 소리가 나거나, 그 후의 상태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

2~3일 지나서 좀 통증이 줄어도, 이후를 생각해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필요할 수 있어요.

 

 

 

 

발목 염좌 예방

 

 

1. 발목 근육강화

 

 

한번 접질른 발목은 다시 반복되기 쉬운데요. 그래서 발목 관절의 유연성을 키우고 발목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운동 전이나 걷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하체 근력 강화 운동도 발목의 안정성을 높여주는 데 도움이 되죠.

 

2. 적정 체중 유지

 

 

과체중은 발목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어요. 때문에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요.

발목이 잘 꺾일 수 있는 굽이 높은 신발이나, 너무 굽이 낮아 발목에 충격이 가는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3. 심한 운동 자제

 

 

심한 강도로 하는 운동은 위험이 크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데요.

높이 점프하는 운동을 할 때 다치는 경우가 많아서 특히 주의해야 하죠.

운동 전에 충분히 근육을 풀어주고 지나친 욕심을 내지 말고 운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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