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뼈(복숭아뼈) 붓기 원인

2021. 9. 3. 14:11GT상사 일상

 

 

 

복숭아뼈(복사뼈)는 양쪽 발목 관절의 바깥쪽 부분에 복숭아씨처럼 튀어나온 부분입니다.

오늘은 복숭아뼈 부음 원인이 되는 질환을 알아볼게요.

 

 

복숭아뼈 부음 원인

 

1. 발목 염좌(전거비 인대 파열)

 

 

발목과 발뼈를 유지하게 하는 인대가 충격을 받아서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를 말합니다.

헛디뎌서 발목이 접질리거나 삐어서 발생하죠.

 

보통은 발이 안쪽으로 돌아가서, 바깥쪽 복숭아뼈 인대(전거비 인대)가 파열되면서 그 주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데요.

운동을 하거나 평평한 길을 걷다가도 헛딛는 경우 등 흔한 경우에도 발생합니다.

 

 

발목염좌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응급조치 4단계를 보면요.

 

 

1. 절대 안정을 취한다.

2. 얼음찜질로 붓기를 가라앉힌다.

3. 다친 부위를 압박하여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힌다.

4. 다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하여 부기가 빠지게 한다.

 

순간적으로 발목에 주어진 충격으로 인대나 근육에 염좌가 생겼을 때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은데요.

보통은 한두 달 정도 지나면 부기도 빠지고 통증이 없어지지만 재발하거나 만성화 상태가 될 수 있어서

초기에 확실히 치료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2. 만성 발목 불안정성

 

 

발목을 삐거나 염좌가 생긴 후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인대가 약해지고 헐거워지거나

발목 연골이 손상을 입어서 만성 발목 불안전성이 될 수 있습니다.

발목이 시큰거리고, 습관성이라고 할 정도로 자주 발목 염좌 발생하게 되며

심하면 복숭아뼈가 붓기도 하고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붓기가 지속되면 깁스로 고정하는 치료를 하는데요.

그래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엔 끊어지거나 늘어난 발목 외출 인대를 복원하는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발목 염좌가 있을 때 1~2주 내에 통증이나 붓기가 빠지지 않으면 병원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게 좋습니다.

더 좋은 건 발목을 접질리거나 삔 정도가 심하다 느껴지면 바로 병원에서 검사받고 치료받는 게 필요하죠.

 

 

3. 발목 점액낭염

 

 

흔히 물혹이라고도 하는데요.

발목 점액낭염은 관절을 움직일 때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점액이 들어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발과 발목 사이 부위에 마찰이 너무 많거나 심한 경우 물이 차면서 부종과 점액낭염이 생길 수 있어요.

얇은 주머니 막 형태의 점액낭은 관절의 마찰을 최소화시켜주지만 발목이나 발목 관절의 사용량이 과하면

그 낭종에 물이 차서 물혹처럼 되는 건데요.

휴식을 취하거나 자극을 받지 않도록 관리를 잘하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경우도 있으며,

일시적으로 주사기로 물을 빼내기도 하고 항생제 등 약물치료도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제거하는 수술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4. 통풍

 

 

통풍은 혈액 속에 요산이 과도하게 축적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엄지발가락이 붓는 것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발목, 손목 등에 통증과 함께 빨갛게 부어오르고 심하면,

스치기만 해도 아프면서 온몸에서 열이 나기도 합니다.

4-5일 정도 지나면 통증과 붓기가 자연스럽게 없어지기도 하는데요.

보통 1년 정도가 지난 후에 갑자기 다시 발작이 생기고 간격이 짧아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통풍은 30~40대 남성에게도 많이 발병하는 질환이에요.

통풍 때문에 복숭아뼈가 부을 때는 약물 치료 및 냉찜질, 부목 고정 등의 치료를 하는데요.

체중을 줄이고, 금주와 동물성 퓨린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을 조절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관절염 등의 원인으로 발목이 부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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