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건선

2022. 1. 11. 14:07GT상사 일상

 

 

건선이란?

 

 

두꺼워진 피부에 홍반과 하얀 각질인설동반하는 질환입니다.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단순 ‘피부질환’이 아니라

인체의 면역시스템 이상으로 발생하는 면역 질환으로 보고 있습니다.

 

 

 

염증 유발 물질이 피부의 각질 세포를 자극하고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해 염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유전적 요인이나 약물, 피부 자극, 건조, 상기도 염증이나 스트레스도 발생 요인입니다.

 

 

 

피부 건선 증상

 

 

팔꿈치나 무릎, 엉덩이, 머리 등에 마찰이 잦은 부분에 잘 나타납니다.

가장 흔한 건선은 '판상 건선'으로, 붉은색 작은 발진이 점차 커지면서 판 형태가 생깁니다.

그래서 건선이 생긴 부분의 경계가 분명하게 보이게 되죠.

이외에도 부분만이 아니라 몸 전체에 홍반이 생기는 홍피증도 있습니다.

피부가 약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면 얼굴까지 번지게 될 수 있습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에 나타나는 건선도 있습니다.

 

 

 

 

물방울 모양의 건선, 사타구니나 겨드랑이에 주로 생기는 간찰부 건선도 있습니다.

건선 중상은 붉은색 발진(홍반), 하얀 각질(인설)처럼 겉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피부 증상뿐만 아니라 건선 관절염, 포도막염, 심혈관 질환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건선 치료

 

 

건선은 면역질환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지속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잘 낫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어서 참고 치료받지 않고 견디는 분들도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지금은 중증의 건선 환자들도 치료 효과가 우수한 생물학적 제제들이 개발되어서

연 4-12회 투약만으로 깨끗한 피부 유지와 관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건선 때문에 불편하시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게 좋겠습니다.

 

 

 

 

특히 발병 초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선 증상이 심한 정도나 활성도, 병변의 형태와 상태, 그리고 환자의 나이나 동반질환 등을

고려해서 치료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증상이 가볍다면 국소치료, 살에다가 바르는 것으로도 부담 없이 관리가 가능합니다.

중증일 경우에는 전신치료나 광선치료를 해야 하기도 합니다.

 

 

 

 

건선 예방

 

 

건선이 잘 생기는 피부는 수분과 지질이 잘 공급되지 않아서 쉽게 건조해집니다.

때문에 실내 온도와 피부 습도의 관리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엔 난방을 하면서 실내 온도를 높이면

더 건조해지기 때문에 습도 유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목욕 횟수와 시간을 줄이고 약산성 비누와 목욕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목욕 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보습제를 잘 발라주고,

과로나 스트레스도 줄이고 술 담배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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