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2021. 1. 29. 16:06GT상사 일상

 

 

 

 

코로나 백신 접종이 멀리 있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현실이 되는 것 같죠?

다음 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도권 소재 코로나 19 전담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이

첫 접종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하네요.

이후 수도권에 이어 중부와 호남, 영남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로 확대하고,

개별 코로나 19 전담병원으로 백신을 배송해 의료기관에서도 백신을 맞게 한다는 계획인데요.

 

 

전 국민 순차 무료 예방접종

 

 

1분기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접종 시작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접종 시작

 

 

3분기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등 접종 시작

 

 

4분기

 

2차 접종자, 미접종자

 

*공급시기, 물량 등에 따라 변동 가능



 

 

예방접종 순서

 

 

예방접종 순서는 코로나 19 감염 시 중증 진행 위험, 의료와 방역체계 유지, 코로나 19 전파 특성을 고려해서 정했다고 하죠.

그​래서 1차로 백신 접종을 하게 될 사람은 의료진부터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입원(입소) 자와 종사자,

그리고 중증환자의 이용이 많은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의 보건 의료인과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119 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라고 하네요.

 

 

 

 

그다음 순서인 2분기에는 65세 이상 국민들과 노인재가복지시설, 장애인 거주·이용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하고요.

19세~64세에 해당하는 일반인들은 세 번째 순서(3분기)에 해당되니까,

백신이 국내에 들어오는 속도 등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나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네요.

 

구분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화이자

백신 종류

바이러스 벡터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

RNA 백신

RNA 백신

접종 횟수

2회

1회

2회

2회

예방 효과

70.4%

임상 3상 진행 중

94.1%

95%

 

 

 

 

접종되는 백신 종류

 

 

보도자료를 보면 1차로 접종되는 백신 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이 될 것 같은데요.

이후에 백신은 국내에 들어오는 조건에 따라서 어떤 백신을 맞게 될지 결정될 것 같네요.

하​지만 백신을 골라서 맞을 수는 없나 봐요. [개인별 백신 선택권은 미부여]라고 해 놓았네요.

하긴 어떤 백신이 더 좋다거나 안전하다고 믿고 한쪽으로 쏠리면 혼란스러울 수 있겠어요.

일단 정부에서 확보되었다고 밝힌 백신은 총 5600만 명 분이니까 모자라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못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국내에 들여오는 것이 계획대로 빨리 들어올지는 두고 봐야 알 것 같아요.

확보된 백신 ▶ 코백스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각 1000만 명 분 , 모더나 2000만 명 분, 얀센 600만 명 분,

현재 미국 노바백스와 2000만 명 분의 백신 계약 협의 중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접종이 끝나면 센터나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끝난 사실을 전산 등록해야 하고요.

의자에 앉아서 접종 후 30분 내외로 대기하면서 이상 반응 여부를 확인해야 해요.

백신접종 후 예상되는 이상반응은 일반적으로 열감, 오한,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 전신 반응 및

주사 부위 통증, 발적, 부종 등의 국소 반응이 있을 수 있고요.

그​외에 혈압 저하나 호흡 부전을 동반한 아나필락시스 반응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해요.

만약을 대비해 접종센터 출구 근처에는 구급차가 대기한다고 하네요.

 

 

 

보상제도 운영 & 사전 예약시스템

 

 

시·도 민간 합동 신속대응팀 및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을 운영해 중증 이상반응 발생할 경우,

예방접종과의 인과성을 판단하고 인과성이 인정되면 예방접종 피해보상제도에 따라

국가가 치료비와 병간호비, 장애 및 사망 일시보상금 등을 보상하는 제도를 마련했다고 하죠.

그​리고 예방접종 관련 정보 안내와 원활한 사전 예약 시스템 운영을 위해 코로나 19 전용 예방접종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하는데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정보 누리집(http://ncv.kdca.go.kr)을 오픈한다고 해요.

 

 

 

 

이 사이트를 통해 개인별 접종 시기와 지역별 접종 인원·이상반응 신고 현황 등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3월부터는 예방접종 가능 시기 및 사전예약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데요.

사전예약시스템은 접종 대상자가 온라인이나 전화, 방문 신청을 통해 접종 장소와 시간을 선택하는 시스템인 거죠.

그리고 4월부터는 챗봇으로 상담하는 디지털 민원서비스인 국민 비서 서비스와 연계해

예방접종시기, 장소, 유의사항을 사전 안내한다고 해요.

 

백신 유통

 

 

지난번에 독감백신 유통에 문제가 생겼었죠?

이번에 백신 유통과 보관은 민∙관∙군이 합동해 체계를 마련했다고 하네요.

특히 화이자 백신 경우, 영하 70도 내외에서 유통이 돼야 하기 때문에 저온 유통(콜드체인)이 필수적인데요.

이​번 코로나 19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유통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대한과학과 일신바이오 베이스,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이 초저온 냉동고 확충을 맡는다고 해요.

백신 배송과 보관 전 과정은 사물인터넷(IoT)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으로 온도 유지와 배송 위치 추적의 실시간 관리를 추진하고요. 군대 수송지원본부가 군 인력·호송·경계 등 지원하고. 도서 벽지 지역의 경우 헬기를 활용한다고 해요.

 

정부는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해 9월까지 전 국민 70%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전 어느 때보다, 어떤 일보다 규모가 크고 중요한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겠어요.

 

 

 

호수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