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정확하게 알자!

 

 

 

 

건강검진을 받으면 관심 있게 보는 항목이  간수치 인데요.

 

보통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오면 2차 정밀검사를 받으라고 통지가 와요.

그럼 CT, 초음파 검사나 B형 간염 검사와 같은 추가 검사를 받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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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 때는 간수치가 무엇인지, 간수치가 높은 이유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어요. 왜냐 건강하니까!

 

그래도 내 건강의 기본 수치니까 알고 계시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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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수치란? 

 

 

간 기능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상’ 수치를 말해요.

주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는 효소인 AST와 ALT, ALP의 활성도를 혈액에서 측정한 수치이죠.

이 수치는 간의 단백 합성 능력, 간세포 손상 및 담즙 정체를 판단할 수 있는 유용한 수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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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들이 높으면 간세포의 손상을 염려하게 되죠.

물론 이 수치만으로 간 기능 전체를 판단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간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수치예요.

 

 

정상범위 ​  ALT: ~ 40IU/L ALP: 40~120 IU/L AST: ~ 40IU/L

AST, ALT 상승 정도에 따른 분류  ​경도 : 정상 상한치의 5배 이내 증가 (40 IU/L ~ 200 IU/L) 중등도 : 정상 상한치의 5-10배 (200 IU/L ~ 400 IU/L) 중증 : 정상 상한치의 10배 이상 (400 IU/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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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가 높은 이유?

 

 

혈액 검사에서 간수치가 높게 나오는 일반적인 이유는 수면부족, 과도한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 과식 등을 꼽게 되는데요. 몸에 무리를 주는 생활습관이 간의 피로도를 높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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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전혀 먹지 않는 사람보다 최대 6배 정도 간암 발생률이 높고,

과음하는 사람의 80~90%는 알코올 지방간이 생길 수 있기 다고 해요.

그러니까 건강한 생활습관이 중요하죠.

 

 

 

 

그 외에도 몇 가지 주요 원인들이 더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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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경우 중 하나가 한약, 양약, 건강식품 등 약물에 의한 경우에요.

간이 좋지 않아서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한약이나 진액 등을 먹는것이 있는지 물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잘 알지 못하고 '몸에 좋다고 해서' 먹는 건강식품이나

약재들이 때로는 간에 무리를 주어서 간수치를 올라가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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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받은 약들도 성분에 따라서 간 수치를 올릴 수도 있는데요.

아세트아미노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 항결핵제, 항진균제 등은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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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바이러스성 간염인 B형 간염, C형 간염에 감염되었을 때도 간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고,

비알코올성 지방간,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갑상선 항진증이 나 저하증도 간 수치를 높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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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를 낮추려면?

 

 

간 수치가 높아진 원인에 따라 달라져요.

 

만성 B형 간염이나 만성 C형 간염이 원인인 경우엔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여야 해요.

술을 많이 마신 게 원인이면 금주가 답!

비알코올성 지방간인 경우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줄이면 간수치가 낮아져요.

약물 복용 때문이라면 가능한 의심되는 약물을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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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다는 소문을 듣고 평소에 먹는 엑기스나 약재 우린 물 등도 먹지 않는 것이 좋아요.

정말 좋은 식품들도 내게 맞지 않으면 독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병원에서 권장하는 약물이나 보조제들만 먹으면서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죠.

 

간 내부에 신경세포가 없기 때문에 간 기능의 80%가 손상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 불려요.

그러나 간은 체내의 다양한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장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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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만성이 되지 않게 적극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어요.

주기적으로 검사해보면서 간수치 관리를 해야 하죠.

 

그동안 하지 않았던 걷기, 등산, 자전거 등의

유산소 운동을 하고 술, 담배는 금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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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옆길 블로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