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유명 연예인들이 불안장애 증상 때문에 방송을 하지 못하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사실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감(不安)은 느끼고 살죠. 어두운 골목길을 걸을 때, 높은 곳에 올라갈 때, 위험한 물건을 만질 때는 누구나 불안을 느끼는데요. 요즘엔 코로나 감염의 위험 때문에 불안이나 공포를 느끼는 경우가 많죠. 이런 불안은 위험한 상황에 미리 대처할 수 있게 해 스스로를 보호하게 하는 정상적이고, 도움이 되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러나 일어나지도 않는 일에 대한 불안감이나 공포감이 병적(病的)으로 지나치게, 또 오래 지속되면서 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가 되면 불안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성격이 예민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가볍게 생각할 일이 아니죠...
2021.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