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상사 일상

안좋은걸 알지만 너무 편한, 다리 꼬는 습관

지티상사 2020. 12. 26. 08:07

 

 

 

 

업무를 하기 위해서 의자에 앉거나

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에 앉거나

어딘가에 앉을 때 다들 자연스럽게

다리를 꼬는 습관이 배어 있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 다리 꼬는 습관은

우리 몸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제일 먼저 골반이 틀어지면서

몸의 신체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게 될 수 있는데요.

다리를 꼬면서 골반이

다리와 연결되어 있는 쪽으로 올라가면서

틀어지고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잡기 위해

골반 또한 함께 돌아가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장시간 지속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을 경우

척추가 점저 휘어지게 되고

오히려 다리를 꼬았을 때의

잘못된 자세에서 통증이 없고

편안한 것처럼 느껴지게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예방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리를 한쪽으로 꼬았을 때

어깨나 골반 또한 한쪽으로 쏠리면서

척추측만증과 같은 증상과 더불어

자세불량 또한 유발하게 되는데요.

자세가 올바르지 못할 경우

자세만의 문제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 인한 혈압 상승,

소화불량과 같은 내과적 질환도 발생합니다.

또한, 몸에 딱 붙는 스키니한 옷을 입고

다리를 꼬는 습관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막기 때문에

하지정맥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리 꼬는 습관은 디스크 질환을

가지고 있으신 분들에게는

매우 안 좋은 자세이기도 하는데요.

특히 여성의 경우 골반이 틀어질 위험성이 높으며

쉽게 피로해지고 생리통, 생리불순 등

각종 자궁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시는 게 중요합니다.

다리 꼬는 습관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무릎 관절은 엉덩이보다 높게 위치하는 것인데요.

등을 의자에 붙이고, 엉덩이 고관절보다

무릎이 조금 더 올라오는 자세가

몸이 편하다고 인지하기 때문에

그 습관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혹은 책상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려놓는 방법도 있는데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발바닥 전체가 바닥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앉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 꼬는 것은 그 순간만큼

우리 몸을 편하게 느끼게 해 줄지 몰라도

긴 시간 동안 유지된다면

우리 몸을 망칠 수 있는 제일 안 좋은

습관이 되기 때문에 꼭 자세 교정을 하셔야 합니다!

다리를 꼬는 것보다는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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