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이 찐다?안찐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떻게 푸시나요?
먹는 걸로 푸시는 분들도 있고,
입맛이 더 없다는 분들도 계시죠?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을때
음식 섭취를 통해서만
살이 찌고 빠지는 게 아닙니다!
오늘 알아볼 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진
코르티솔 호르몬입니다.
코르티솔 [cortisol]
급성 스트레스에 반응해 분비되는 물질로,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역할
수면 중에 분비되는 호르몬 중의 하나이며,
항염 작용이 있어 각종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에 이용이 된다고 해요.
이뿐만 아니라
지방을 태워주는 역할을 해서
다이어트 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밤에 수면을 충분히 취했을 때,
코르티솔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어
자는 동안 건강하고, 살이 찌기
어려운 상태로 만들어 줍니다.
이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코르티솔 호르몬을
또 다른 말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해요.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방어기전으로 코르티솔을 분비하게 되는데
지나치게 분비되면 혈당치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밤에 잠을 자지 않을 경우,
몸은 이 상황을 스트레스 상황으로 받아들여서
혈당치와 혈압의 상승을 일으킨다고 해요.
<출처- 호르몬 밸런스>
위에 언급한 것처럼
코르티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었을 때는
지방을 태워줄 수 있지만!
스트레스 상황으로 인해
과다분비가 될 경우에는
지방을 축적하여
살이 찌게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경우,
자극적인 음식들이 당기게 되고,
이런 음식들로 인해
과잉 인슐린으로 혈액 중 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살이 찌고 내장지방이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 조절을 하게 되면,먹고 싶은 음식을 못 먹게 되어되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이 스트레스가 극심할 경우에는
음식 섭취를 너무 제한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해소를 해줄 만큼은
먹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팅데이라는 것이
다이어트 중에 하루 정도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이지만,
그날에 여태 제한했던 음식들을
무제한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양을 섭취해주자는 것인데
(치팅데이를 무조건 많이 먹어도 된다고 오해 X)
이 역시 과한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소개해드릴 코르티솔 호르몬을 증가시키는 음식은
최대한 자제시켜주는 게 좋습니다.
1. 트랜스지방
2. 정제 설탕
3. 카페인 과다 섭취
4. 낮은 섬유질
5. 알코올
6. 정제곡물
7. 과도한 동물성 포화지방
뭐든 적당량! 섭취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