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다가오는 봄에 피는 꽃들의 궁금했던 꽃말!
안녕하세요! 지티상사입니다~
따뜻한 날씨로 인해 봄이 온게 느껴지는데 코로나19때문에 꽃 구경도 못가고 집에서 지내는분들 많이 계시죵?ㅠ_ㅠ
그래서 이번에는 실제로 보면서 즐기지는 못하겠지만
마음만은 봄이 온걸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봄에 피는 꽃들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당~!
1. 목련
높이 10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회백색으로 매끄러운 편이고 껍질눈이 있다. 가지는 털이 없고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넓은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 털이 없고 뒷면에 털이 있거나 없다. 3~4월 가지 끝에 잎보다 먼저 흰색꽃이 피는데 양성화로 6개의 꽃잎은 흰색이고 기부는 연홍색을 띤다. 꽃받침잎은 3개, 수술은 30개이다. 꽃은 활짝 피고 기부에 1개의 어린잎이 붙어 있다. 열매는 닭의 볏 모양으로 9~10월에 익으면서 칸칸이 벌어져 주홍색의 씨를 낸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하는 낙엽활엽교목으로 제주도와 추자군도에 자생하며 관상용으로 심어 기른다. 양지와 음지를 잘 가리지 않으나 음지에서는 개화와 결실이 잘 되지 않고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좋은 편이다.
목련은 정원수로 많이 심기 때문에 봄이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는 목련은 대개 일본이나 중국에서 들어온 백목련, 자목련, 일본목련 등입니다. 우리나라 자생종 목련은 수십에서 수백 그루가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고, 같은 속 식물인 함박꽃나무도 깊은 산속에 자라고 있어 쉽게 만날 수 없습니다.
2. 민들레
밭이나 공터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 이른 봄 뿌리에서 여러 개의 잎이 돌려 나와 지면에서 방석처럼 옆으로 퍼진다. 꽃은 황색으로 4~5월 꽃자루 끝에 한 송이씩 핀다. 꽃 한송이에는 수백 개의 혀꽃이 두상꽃차례로 달린다. 각각의 혀꽃에는 5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꽃송이 가장자리는 여러 개의 내포와 외포가 돌려 달리는데 포편은 곧추서며 윗부분에 뿔같은 돌기가 달려있다. 열매에는 우산 모양의 털이 달려 바람에 날린다. 어린 잎은 나물로 한다. 도심지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것은 서양민들레이다.
3. 벚꽃
봄을 가장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을 꼽는다면 단연 벚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미과에 속하는 왕벚꽃나무는 국화로 삼고 있는 일본이 원산지라 주장하지만 원래는 제주도 한라산과 해남 두륜산이 원산지로 알려져 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벚나무는 번식력이 아주 강한 나무로 4월 초순부터 시작해 중순이면 전국을 하얀 꽃구름으로 뒤덮는다.
벚꽃의 개화일은 한 개체 중 몇 송이가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하므로 꽃이 만개한 시기와는 약간 다르다. 또한 벚꽃은 한 번에 흐드러지게 피었다 한꺼번에 지는 특성으로 인해 만개일을 제대로 알고 떠나는 것이 좋다.
4. 수선화
수선은 비늘줄기에 속하는 내한성이 강한 가을심기 구근으로 이른 봄에 개화된다. 품종개량은 영국, 네덜란드에서 많이 이루어졌고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육성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화단용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는 방울수선의 일종인 제주수선이 있다.
한국, 중국, 일본 및 지중해 연안에 자생하고 있으며, 가을에 심는 비늘줄기로서 해마다 갱신되지 않고 구근(알뿌리)의 내부에 인편이 생겨서 점차 비대된다. 구근(알뿌리)의 외부는 얇은 막으로 묶은 인편이 둘러싸고 있으며 내부는 저장양분을 가지고 있는 여러 개의 인편이 중첩되어 중심부를 둘러싸고 있다.
5. 유채꽃
유채꽃은 양귀비목 겨자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보통 80∼130cm 정도까지 자란다. 유채 열매의 종자에는 38∼45%의 기름이 들어 있어 콩기름에 이어 식용유로 많이 사용되며 기름을 짜고 난 깻묵은 사료나 비료로 쓰인다.
또한 유채꽃 하면 흔히 제주를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너무 유명해진 제주도 유채가 다소 식상한 느낌이라면 남해로 떠나보는 것도 좋다. 4월 중순이 되면 남해 곳곳에도 유채꽃이 만발한다. 바다에 동동 떠 있는 섬 해안을 둘러싸고 군데군데 유채꽃 물결을 이루는 남해. 그중에서도 상주면 양아리에 자리한 두모마을은 남해의 유채 풍경 중 백미로 꼽히는 곳이다. 넓은 들판에 평면적으로 피어나는 다른 지역의 유채와 달리 이곳은 바다로 내리지르는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다랭이논)에 층층이 피어난 모습이 이색적이다.
6. 튤립
남동 유럽과 중앙아시아 원산이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는다. 비늘줄기는달걀 모양이고 원줄기는 곧게 서며 갈라지지 않는다. 잎은 밑에서부터 서로 계속어긋나고 밑부분은 원줄기를 감싼다. 길이 20∼30cm로서 넓은 바소꼴이거나 타원모양 바소꼴이고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며 안쪽으로 약간 말린다. 빛깔은 파란빛을띤 녹색 바탕에 흰빛이 돌지만 뒷면은 짙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빨간색·노란색 등 여러 빛깔로 피고 길이 7cm 정도이며 넓은 종 모양이다. 화피는 위로 약간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으며수술은 6개이고 암술은 2cm 정도로서 원기둥 모양이며 녹색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7월에 익는다. 관상용 귀화식물로서 원예농가에서 재배한다.
7. 팬지
3월의 도로변 화단 정원을 꽃방석처럼 창출하며 가을에 파종하는 1년생 초화이며, 19세기초 영국, 프랑스, 독일에서 개량되어 20세기에는 스위스와 미국에서 새로운 계통과 품종이 만들어졌고 최근에는 일본에서 대형종, 절화용 또는 방향성 품종이 개발되었다.
지중해연안 유럽이 원산지로 5매의 꽃잎이 한 꽃을 이루고 꽃폭이 2~10cm가 된다. 팬지는 1년초화중에서 내한성이 가장 강한 초화로서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5℃ 까지도 충분히 견딜 수 있다. 특히 소형인 비올라는 내한성이 강하여 수원 이남지방에서 비닐멀칭으로 월동이 가능할 정도이다.
내년에는 꼭 직접 봄을 느끼며 꽃구경을 갈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지치는 하루하루지만 모두 힘냅시다!!!!